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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EDUCATION

인사말

한국의학교육학회 -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원 여러분

한국의학교육학회는 의학교육을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최신 교육이론 및 기법을 소개, 전파하며, 교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 5월에 창립되었습니다. 그러나 첫 6년간은 학회활동이 중단되고 이어지기를 반복하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학회가 재건되어 본 궤도에 진입한 것은 1989년부터 입니다. 그 해 3월에 제 1회 의학교육학술대회가 개최되었고, 6월에는 학회 공식 학술지인 ‘의학교육’ 창간호가 간행되었습니다.

그 후 28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한국의학교육하회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초기에 수십 명의 회원이 참가하던 학술대회는 이제 500명 가까운 의학교육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로 성장했고 발표 연제의 수와 질도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지고 좋아졌습니다. 학술지(KJME) 역시 연 4회 발행되는 영문 국제학술지로 성장하였으며 MEDLINE, PubMedCentral 등재에 이어 SCI등재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학술대회와 학술지를 통해 의과대학 평가인증제도의 도입, 의학윤리 및 인문사회의학교육의 필요성 등이 처음 제기되어 실현되었으며, PBL, EBM에서부터 최근의 성과바탕 학습, Flipped learning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혁신적 교육이론과 교육방법이 소개되고 전파되었습니다. 각 의과대학의 교육과정 개선 노력을 실제로 확인하고 논의하는 대학방문 교육과정 토론회와 의학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내기 위한 의학교육아카데미(AME)도 학회가 역점을 두고 진행 중인 사업입니다. 그 동안 의학교육학을 전공하고 전임으로 일하는 의학교육 전문가의 수도 크게 증가하였고 이 분들을 중심으로 의과대학 교수님들의 교육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인 MERCI가 구성되어 활동 중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학교육학회는 여전히 많은 도전과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의과대학 교수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인 교육을 가장 중요한 위치로 복원하는 것입니다. 진료와 연구업무가 강조되면서 의학교육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 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학회는 의과대학 교수님들이 교육자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의 가치를 바로 세욱 위한 노력을 더욱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교육의 미래를 선도적으로 제시하여 미래의 의사들이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학교육을 지탱하는 3대 축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 그리고 한국의학교육평가원과의 역할 분담과 협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학회의 회원 확충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우리 한국의학교육학회는 41개 의과대학에 재직 중인 모든 교수님들, 그리고 의학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전문가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학회의 노력 여하에 따라 지금보다도 훨씬 큰 규모의 대형 학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회가 회원 여러분께 더욱 실제적인 도움, 소속감, 자부심을 드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학회는 회원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자료와 연수 기회, 그리고 토론의 장을 더욱 활발하게, 더욱 다양하게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디 관심을 갖고 격려해주시고, 조언해 주시고,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1일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임기영